봄을 알리는 화사한 색상의 패션들로 거리를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요즘 날씨가 심상치않다. 환경의 영향때문인지 점점 동아시아반도가 아열대기후로 바뀌고 있다는 기사보이고, 정말 갑자기 여름이 된 느낌이다. 한낮의 기온이 갑자기 20도를 웃돌면서 반팔차림의 여성들을 심심치않게 볼수있다.
그리하여 올 봄에도 가벼운 소재의 개성 있는 미니스커트나 짧은 드레스등의 아이템들이 인기다. 가볍고 비치는 소재가 많아 지면서 일반적인 원단 위에 시스루 원단을 덧입힌 블라우스나 시스루 원단을 착용하는 일이 많은데. 이러한 봄 패션을 소화하기 위해선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제모'이다. 만약 스타킹 사이로 삐죽삐죽 털이 튀어나와 있다면 꼴불견을 넘어 비호감이 되는 것이 자명한일. 때문에 봄도 되고 앞으로 여름까지 생각한다면 제모는 필수이다.
우리나라 여성의 대부분이 면도기, 족집게, 제모크림, 왁스 등 자가제모를 한다. 하지만 이런 자가제모방법들은 제모 후 며칠내에 다시 생기거나 시간적인 부담이 너무 크다. 또한 잘못된 제모습관으로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상처가 나게되어 색소침착 등의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제모 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의할점을 숙지하여 털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자가제모로 인해 불편함을 느껴 이를 해소하길 원한다면 레이저 제모를 염두해 보자. 물론 레이저제모 역시 한번시술로 영구적인 털의 생성을 막지는 못한다. 하지만 지속적인 시술과 관리로 제모의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레이저 제모기술이 발전하고 저변이 확대되면서 처음 겨드랑이에 국한되었던 부위도 이젠 정말 다양해졌는데, 그 활용부위가 제각각이다. 먼저 시원하고 예쁜 얼굴형을 만들기위해 좁은이마를 제모하면서 전문적으로 디자인하여 헤어라인을 만들수도 있고, 화장에 큰방해를 주는 얼굴의 잔털도 이제는 널리 이용하는 제모부위이다. 또한 여성들에게는 더욱 그렇겠지만 콧수염 제모는 꽃미남, 꽃중년시대를 살아가는 남성들에게도 이미지메이킹에 커다란적, 반복시술로 영구적인 효과까지 얻을수있으니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손등과 팔, 손가락, 겨드랑이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가장 많이하는 시술부위로써 요즘은 남성들까지 가세 많은이들이 시술과 상담을 진행하고있다. 여름을 준비할때 여성의 로망인 비키니를 입을려면 비키니라인을 준비하여야 하는데 사타구니부위의 음모는 특성상 굵고 길기때문에 자가제모가 가장 어려운 부위기도하다. 또한 종아리는 겨드랑이 콧수염다음으로 빈도가 높으며 스타킹을 신었을때 스타킹밖으로 모(毛)가 나오는 불상사를 막는다. 마지막으로 더운날씨에 플리플랍과 오픈토를 많이 신게 되는데 발등과 발가락의 제모도 깔끔하게 하는것이 좋다.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해피닥터클리닉 정회현원장은 "레이저 영구제모는 멜라닌흡수도가 높은 레이저를 모근에 선택적으로 흡수되게하여 열을 생성하고 이열로 모낭을 파괴하는 시술인데 흡수도의 정도에 따라 모근을 제거하지 못하거나 혹은 화상의 위험을 가지고 있으므로 시술장비가 영구제모전용 레이저장비인지, 시술자의 제모경력은 얼마나 되었는지 여부를 꼭 확인하여야한다"고 했다.
일반적인 자가제모 방법으로 인해 지칠 대로 지쳐 있다면 올 봄 레이저제모는 어떨지 추천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