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동안의 결실이 드디어 18일 ‘수능’ 이라는 단 한 번의 시험으로 판가름 나게 된다. 다음 달 수능 통지표가 나오기 전까지 이 땅의 수험생들에게는 그야말로 최고의 자유가 주어지게 되는데 이에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나면 하고 싶었던 TO DO LIST 목록을 하나하나 적어 실천에 옮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고3 김여진(가명) 양은 수능 시험
공부를 하느라 1년 동안 무려 8kg나 찐 살을 어떻게 뺄까 고민 중이다. 그래서 그녀는 수능을 마치면 제일 먼저 허벅지, 배, 옆구리에 잡히는 살들을 없애고 멋진 스타일로 변신하기로 마음먹었다.
해피닥터클리닉 정회현 원장은 “수험생들이 유독 살이 찌기 쉬운 이유로는 먼저 고열량의 식사와 운동부족, 공부와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 등이 지방 축적에 좋은 조건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새벽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앉아서 지내야 하기 때문에 허벅지와 복부, 엉덩이 등에 살이 집중적으로 찌게 되는데 이는 혈청지방분해
효소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무리한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 무조건 굶거나 하는 식의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되고, 다시 살이 찌는 등
요요현상을 겪게 된다. 먼저 식단부터 바꾸어 보자. 열량이 적은 고단백 위주의 식단으로 소식을 하고 과일 해조류를 많이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도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지방분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동,
식이요법 등 여러 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비만 시술을 고려해 보는 것을 어떨까.
정회현 원장은 “지방흡입이 가장 확실하게 지방량을 줄일 수 있는 수술이다. 하지만 수술이라는 점에 두려움이 있다면
PPC주사 시술을 권장할만한 하다. PPC는 일명 ‘지방파괴주사’ 로도 불리는데 지방세포의 결합을 깨뜨리며 지방질을 녹여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되게 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단단한 지방이 많은 허벅지, 복부, 옆구리 부위의 지방 감소에 효과가 크고, PPC와 함께
고주파시술이나 카복시테라피 등의 시술과 병행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원장은 “수험생들은 수능 후, 단기간에 살을 빨리 빼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받는 것 보다는 서두르지 말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 것이 좋다. 건강한
음식을 적당히 먹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야말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S라인 몸매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는 필수조건이다”라고 조언했다.
상담문의 031) 704-0008
